
부평 무릎통증 치료 | 반복되는 통증, 무릎만 봐서는 안 되는 이유 | 몸앤장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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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4
무릎 치료를 계속 받고 있는데 왜 자꾸 다시 아플까요?
안녕하세요.
부평 몸앤장한의원 김선준 원장입니다.
무릎 통증으로 내원하시는 환자분들 중에는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주사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았는데 그때뿐이에요.”
“조금 좋아졌다가 많이 걸으면 또 아파요.”
“관절염은 심하지 않다고 하는데 왜 계속 아픈 걸까요?”
무릎이 아프면 당연히 무릎을 치료하게 됩니다.
그런데 무릎만 계속 치료해서는 잘 낫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무릎 자체에 염증이 계속 생기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걸을 때마다 무릎에 부담을 주는 다른 원인이 있는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무릎 통증 환자를 진료할 때 어떤 부분을 확인하고 치료하는지 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무릎 자체의 문제인지 확인합니다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원인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닙니다.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면서 관절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고,
반월상연골이나 인대, 힘줄 주변의 문제로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무릎에 물이 차거나 관절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저는 먼저
어디가 아픈지
어떤 동작에서 아픈지
붓기나 열감이 있는지
계단을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중 언제 더 아픈지
무릎을 굽히고 펴는 데 제한이 있는지
를 확인합니다.
필요한 경우 초음파를 통해 관절 주변의 염증이나 삼출액, 힘줄 등의 상태도 같이 확인합니다.
반대로 인대 파열이나 반월상연골 손상처럼 추가적인 영상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 부분을 먼저 확인하도록 안내드립니다.
무릎 통증은 치료보다 먼저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이 심하다면 ‘관리’의 관점으로 봅니다
연골이 많이 닳아 있는 퇴행성관절염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이미 관절에 구조적인 변화가 생긴 상태이기 때문에
한 번 치료하고 끝내기보다는 통증과 염증을 줄이면서 무릎이 오래 버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경우 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침치료와 약침치료, 봉침치료 등을 활용합니다.
무릎 주변의 긴장된 근육과 경혈도 같이 치료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한약치료도 같이 고려합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관절 통증이 오래되고 회복이 더딘 경우
환자의 체질과 몸 상태를 살펴본 뒤 녹용관절고 등의 처방을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체중, 허벅지 근력, 활동량과 생활습관을 같이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관절염은 치료실에서 하는 치료만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일상생활에서 무릎에 들어가는 부담까지 같이 줄여줘야 합니다.

그런데 관절염이 심하지 않은데 계속 아프다면?
제가 오히려 더 자세히 보는 경우입니다.
검사를 해봤는데 관절염이 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래 걸으면 한쪽 무릎이 아프고,
계단을 내려갈 때 유난히 불편하고,
치료를 받으면 괜찮다가 조금 지나면 또 같은 곳이 아픕니다.
20~30대인데도 이유 없이 무릎이 계속 아픈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무릎 바깥에서 원인을 찾아봐야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골반과 고관절, 그리고 다리 전체의 정렬 문제입니다.

골반이 틀어지면 왜 무릎이 아플까요?
쉽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 몸에서 무릎은 골반과 발 사이에 있습니다.
위에서 골반이 틀어지고,
아래에서 발의 방향이 달라지면
그 중간에 있는 무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양쪽 다리에 실리는 체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관절이 돌아가면서 허벅지뼈의 방향도 달라지고,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당기는 방향도 달라집니다.
결국 걸음을 걸을 때마다 무릎의 특정 부분에 반복적으로 부담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무릎을 열심히 치료해도 걸을 때마다 다시 부담을 주고 있다면 통증이 반복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무릎이 계속 아픈 환자분이라면 저는 무릎만 보지 않습니다.

20대인데 무릎이 아픈 이유도 여기에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젊은데 벌써 관절염인가요?”
이렇게 걱정하며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환자의 무릎 통증이 꼭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오래 앉아 있는 생활,
다리를 꼬는 습관,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 습관,
운동할 때 잘못된 자세,
골반과 고관절 주변의 근육 불균형이 반복되면서
무릎의 움직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런 환자분은 관절염 치료와는 접근법이 달라야 합니다.
무릎에 생긴 통증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계속 아프게 만드는 움직임을 같이 바꿔줘야 합니다.
그래서 무릎과 골반을 같이 검사합니다
무릎 통증이 반복되는 환자분이라면
무릎을 확인한 다음 골반과 체형까지 같이 봅니다.
양쪽 골반의 높이가 다른지,
한쪽으로 회전되어 있지는 않은지,
고관절 움직임에 제한은 없는지,
허벅지 앞뒤와 안쪽, 바깥쪽 근육의 긴장도가 다른지,
발을 디딜 때 좌우의 차이가 있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통증이 생기는 이유를 찾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반과 근육의 밸런스를 같이 치료합니다
체형의 문제가 무릎 통증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되면
아픈 무릎에만 침을 놓고 끝내지 않습니다.
먼저 통증이 있는 무릎 주변을 치료하면서
골반을 틀어지게 만드는 근육,
고관절 주변의 긴장된 근육,
허벅지와 종아리의 불균형을 같이 풀어줍니다.
필요한 경우 추나치료를 통해 골반과 하지의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이런 분들 중에는 무릎만 치료했을 때보다 골반과 체형을 같이 치료했을 때
통증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치료해서 골반을 맞췄다고 치료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한 번 맞췄는데 왜 다시 틀어질까요?
몸은 오랜 시간 사용하던 자세를 기억합니다.
수년 동안 한쪽으로 기울어진 자세로 생활했다면
근육도 그 상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한 번 골반을 맞춰놓아도
다시 평소 자세로 생활하면 원래의 패턴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체형의 영향을 많이 받는 무릎 통증이라면
한 번의 치료보다는 일정 기간 반복적으로 체형과 근육의 밸런스를 잡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드립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보통 치료를 진행하면서
무릎 통증이 어떻게 변하는지,
골반의 균형이 유지되는지,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불편감이 줄어드는지를 계속 확인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횟수와 간격은 달라집니다.
무릎 통증 치료에서 운동도 중요합니다
치료를 통해 통증이 줄었다면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힘도 필요합니다.
특히 허벅지와 엉덩이 주변의 근육은
걸을 때 무릎에 전달되는 힘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치료가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는
환자의 상태에 맞춰 근력운동과 생활습관 교정을 같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통증이 심한데 무조건 스쿼트나 등산부터 시작하면 오히려 무릎에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도 현재 무릎 상태에 맞춰야 합니다.

이런 무릎 통증이라면 조금 더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단순히 무릎에 침만 맞기보다는 원인을 한 번 더 확인해 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치료를 받으면 좋아졌다가 다시 반복되는 무릎 통증
관절염은 심하지 않다고 하는데 계속 아픈 경우
한쪽 무릎만 유난히 반복해서 아픈 경우
오래 걷거나 계단을 이용하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20~40대인데 특별한 외상 없이 무릎이 계속 아픈 경우
무릎과 함께 골반이나 허리도 자주 불편한 경우
신발 밑창이 한쪽만 유난히 많이 닳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무릎 자체의 문제와 함께 골반, 고관절, 다리 전체의 밸런스를 같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릎 통증이 반복된다면 질문을 바꿔봐야 합니다
무릎이 아프면 무릎을 치료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계속 치료하는데도 같은 부위가 다시 아프다면
한 번쯤 질문을 바꿔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릎의 어디가 아픈가?”뿐 아니라
“왜 이 무릎에 계속 부담이 가고 있는가?”를 봐야 합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염증이 반복되는 경우라면 관절을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반대로 관절염은 심하지 않은데 통증이 계속 반복된다면
골반, 고관절, 근육의 밸런스까지 같이 확인해 봐야 합니다.
저는 무릎 통증 환자분을 볼 때
단순히 아픈 곳에 치료하고 끝내기보다는
왜 아픈지를 먼저 찾고, 그 원인에 맞춰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무릎 통증이 계속 반복되거나,
여러 치료를 받아도 그때뿐이었다면
무릎만의 문제가 아닌지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릎 통증에 대해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Q. 무릎이 아프면 무조건 퇴행성관절염인가요?
아닙니다. 퇴행성관절염뿐 아니라 힘줄, 인대, 반월상연골, 관절 주변의 염증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젊은 환자에서는 골반이나 고관절, 하지의 정렬과 근육 불균형이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어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골반이 틀어지면 정말 무릎이 아플 수 있나요?
골반과 고관절의 움직임이 달라지면 걸을 때 허벅지와 무릎에 전달되는 힘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복되는 무릎 통증에서는 무릎뿐 아니라 골반과 고관절의 움직임을 함께 확인하기도 합니다.
Q. 무릎 관절염은 한 번 치료하면 끝나나요?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한 번의 치료로 끝내기보다 통증과 염증을 관리하고 근력을 유지하면서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Q. 무릎 통증은 몇 번 치료해야 하나요?
원인과 관절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가벼운 근육성 통증과 오래된 퇴행성관절염은 치료 과정이 같을 수 없습니다. 치료를 진행하면서 통증, 움직임, 체형의 변화를 확인해 치료 횟수와 간격을 결정합니다.
Q. 무릎이 아픈데 운동을 해도 되나요?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운동은 도움이 되지만 현재 무릎 상태에 맞는 강도와 종류가 중요합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붓기가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하기보다 먼저 원인을 확인한 뒤 단계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앤장한의원 인천부평점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청로 97 그랑힐스 단지 내 상가 6동 2층
※ 본 글은 무릎 통증에 대한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같은 무릎 통증이라도 원인과 상태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치료 방향은 진찰 후 결정됩니다.
작성자 : 김선준 한의사 몸앤장한의원 인천부평점 대표원장
작성일 2026.09.04
최종 수정일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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